여야가 4차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통신비지원 2만원 나이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코로나 통신비지원은 전국민지급이 아닌 연령별로 협의하면서 지원 예산 5300억원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통신비지원 2만원 나이
여야는 이번 코로나 통신비지원 2만연 지급 연령대를 만 16세~34세 및 만 65세 이상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통신비지원 삭감으로 확보원 나머지 재원은 독감백신 무료접종 및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 지원 확대에 쓰일 계획입니다.
통신비지원 2만원 신청 방법
이번 코로나 통신비 지원은 통신사가 감액 후 고지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통신비지원 2만원 지급일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해당 연령층(만 16~34세, 만 65세 이상)에 해당되는 국민들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해당 나이에 속한다면 다음 달 고지서에 요금할인과 같은 방식으로 차감 후 고지됩니다.
4차 추경안 여야 합의문
통신비지원 대상은 만 16세에서 34세와 만 65세 이상까지로 한다.
전국민 20%에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을 증액한다.
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연금 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을 위한 예산을 증액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게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을 통해 지원한다.
중학교 학령기 아동(만 13~15세)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 지원금 15만원을 지급한다.
집합금지업종에 소상공인새희망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만 나이 계산기
통신비지원 2만원 나이가 결정되면서 만 나이 계산기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만 나이는 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나이 세법입니다.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 네이버 만 나이 계산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준일인데 4차 추경안이 합의된 22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번 통신비지원 2만원이 선별 지원으로 결론나면서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실 제외된 연령층인 만 35세~만 64세는 취업 후 아이를 낳고 가장 고되게 일을 하고 있는 연령층인데요. 정작 힘을 주어야 할 나이대를 제외했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국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방법 지원대상
-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격 및 지원금 안내(+기간)
-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중위소득 75% 이하 건강보험료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맞춤형 지원 기준 및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