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출범 특별지원금' 대출 사기문자 보이스피싱 주의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관련 사기문자·전화 주의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고 있는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해 사기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손실보전금 관련 문자가 대규모 배포된 이후 19일에는 새정부출범 특별지원금 안내라는 제목의 사기 문자가 배포됐습니다.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은 '새정부출범 특별지원금'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관련 사기문자·전화가 증가하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새정부출범 특별지원금 사기 문자

19일 현재도 지난 17일 발송됐던 내용과 유사한 형태로 사기 문자가 재배포 됐습니다. 지원상세 내역에는 대출한도 1000만원~2억원 이내, 대출금리 연 2%~3%대 내외 고정금리라고 내세우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에 대해서는 신용 3년~7년, 담보건 최장 30년이라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특히 한도 소진 시까지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속였고 오히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을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까지 넣었습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하지만 이는 보이스피싱을 위한 미끼 문자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실보전금은 국회에서 2022년도 제2차 추경안이 확정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공고·시행 예정이기 떄문입니다.

 

 

현재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이 사기문자 및 전화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기문자 전화는 이용중지 조치하는 동시에 문자 발송자 및 발송업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방역지원금)과 관련된 대상 금액 등 자료는 하단 공식적인 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차 추경안 관련 내용이오니 손실보전금 신청 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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