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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경남제약 상장폐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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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제약 상장폐지 결정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정작 그 이유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경남제약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없이 먹는 가루 비타민 '레모나'를 만드는 경남제약이 상장폐지 결정을 하면서 5000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심위 심의 결과 경남제약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죠.


경남제약 상장폐지 이유는 지난 3월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 처리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과징금 4천만 원, 감사인 지정 3년 등 제재를 받았고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결국 상장폐지 위기를 맞이한 것이죠.


지난 9월 기준으로 경남제약 소액주주는 총 808만 3437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거래 정지 당시 주가 기준 시가 총액이 2116억원이었는데 상장폐지되면 피해가 상당할 것입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거래재개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경남제약이 만약 삼성이었다면 상장폐지가 됐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직 마지막 희망은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가 15일 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 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 의결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소액 주주 분들 끝까지 희망 잃지 마시고 존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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