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70%가 겪은 대표적인 증상 5가지(+특징)

오미크론 증상, 피부·설사·목·두통·열·기침·콧물
오미크론 증상 순서는?

강한 전파력과 달리 치명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감염 확인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코로나 증상은 발열이었지만 오미크론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정확하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혼란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증상이 나타나야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목차

 

 

오미크론 증상

인후통

• 오미크론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 아닌 '인후통'입니다. 발열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발열은 면역 반응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 항체가 어느 정도 생성됐기 때문에 발열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목이 다끔한 인후통이 계속 된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드러기 피부병

• 영국 코로나19 증상 연구 단체 조이(ZOE)에 따르면 일부 오미크론 감염자들 사이에서 피부 발진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피부병 증상만 나타났다고 합니다. 땀띠처럼 피부가 울퉁불퉁 해지고 가려운 발진과 벌집 모양 돌기가 튀어나온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기도 감염

• 오미크론 증상은 델타 변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하기도 까지 감염 시켜 폐렴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입니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면서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곤란

• 오미크론 확진자들 중 20~30대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에 그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숨이 차오르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험 신호로 봐야합니다. 가볍고 작은 움직임에도 숨이 차는 느낌이나 실제로 숨이 찬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식은땀

•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최초로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증상 중 한가지 확실한 것이 바로 밤에 흘리는 식은땀이라고 전했습니다. 식은 땀이란 자고 일어났을 때 옷이 흠뻑 젖을 만큼 땀이 많이 난 것으로 뜻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순서

오미크론 증상 발현 순서는 기존 코로나19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식은땀 > 두통 > 몸살 > 재채기 > 피로 > 콧물 >목 아픔 등으로 감기와도 매우 유사하게 변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경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발열 체크만으로도 확진자를 구분하기에는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평균적으로 약 5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어도 2주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 달라진 방역ㆍ재택치료 체계 개편안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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