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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넥슨 비트코인 평단, 비트코인 시세(+넥슨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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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비트코인에 투자한 이후 시장 폭락으로 약 31%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28일 넥슨 일본법인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매입한 비트코인 개수는 총 1717개입니다.

목차
넥슨 비트코인 평단
비트코인 시세 하락
넥슨 비트코인 물림

 

 

1. 넥슨 비트코인 평단

넥슨 비트코인 평단 6580만원

넥슨 비트코인 매수 단가는 5만 8226달러(한화 약 6580만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약 2% 미만에 해당 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넥슨도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현재 약 357억원 가량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달 22일 오후 1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500만원 수준입니다.

 

 

2. 비트코인 시세 하락

비트코인 시세 하락

현재 비트코인 흐름은 지난 2018년과 매우 흡사합니다. 당시에도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과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 등 악재가 겹쳤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지지 철회와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시세가 출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역시 디지털 달러와 거래신고제 등 규제를 본격화하면서 넥슨 역시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 큰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피자데이 11년 만에 1000만배 오른 비트코인 최대 위기가 다시 한번 찾아온 셈입니다.

 

 

3. 넥슨 비트코인 물림

넥슨 비트코인 물림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넥슨 측은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손실에 개의치 않고 장기투자를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넥슨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자사가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자 자본 배분 전략의 주요한 수단이다"라며 손실과 관계없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넥슨 비트코인 투자는 넥슨 일본 법인에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XC는 지난 2017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한데 이어 2018년 유럽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튼스탬프'를 품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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