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출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들이나 주부 등 100만 원, 200만 원 빌리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월변, 개인돈 대출을 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금리와 상환 계획도 없이 무턱대고 대출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 늪에 빠져든 자영업자들도 생활비 등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불법 사금융에 빠져들고 있는데 이러한 사채업자들은 생계가 급한 서민들에게 처음에는 돈 잘 빌려주는 이웃으로 선량하게 접근하지만 연체가 생기면 찰거머리처럼 악독하게 상환을 요구하는 고금리 대금업자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채가 왜 위험한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채 1천만 원이 7개월 만에 5천만 원이 되는 과정>
1월: 1000만 원 대출
- 선이자 10% 떼고 900만 원 받음
- 이자율은 10일에 10%(연 365%에 해당)
- 10일마다 이자만 최소 100만 원을 갚아야 함
2월: 첫 연체
- 4번째 이자 납입을 맞추지 못해 첫 연체 발생
- 갚지 못한 이자 100만 원은 자동 대출한 것으로 간주되어 원금에 합산
- 원금이 1100만 원으로 불어남(이후 10일 이자 110만 원)
5월: 원금이 두 배로
- 3개월간 5~6회의 산발적 연체, 원금이 2000만 원 이상으로 급증
- 갚지 못한 이자는 모두 원금에 합산돼 복리로 계산
- 10일마다 이자만 200만 원 이상을 갚아야 하는 상황
- 연체가 누적되기 시작
- 사실상 상환 포기
7월: 원금 5000만 원
- 상환 포기 이후 약 60일
- 이자가 계속 원금에 합산되면서 복리 계산
- 즉, 5054만 원이 됨
- 처음 받은 돈 900만 원을 제하면 4154만 원이 사실상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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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직자, 주부, 서민들을 위한 대출상품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보들을 알지 못해 무턱대고 대부 업체나 사채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신용등급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급하다는 이유로 사채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1금융권,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 우리은행 위비 모바일 대출, K뱅크 슬림 K 같은 경우 1금융권 저금리로 모바일 소액대출 신청 시 당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연체가 있거나 저신용자는 자신의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민대출이 없다는 걸 알고 망연자실한 나머지 서민금융상품을 포기하고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민간단체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들이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출기관을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게 현실이죠. 하지만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것은 본인들이라는 점을 알셔야 합니다. 쉽게 빌린 만큼 쉽게 갚을 수 있다는 대책 없는 생각이 빠져나올 수 없는 악순환이 되어 숨통을 조여올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