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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roperty)

GTX-B 예타 결과 오늘 발표, 최대 수혜 지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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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예타 결과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전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열고 GTX-B 노선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GTX-B 노선의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해당 노선이 지나는 일대 부동산 시장이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교통 인프라 취약이 단점으로 꼽혀온 송도가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GTX-B 노선은 개통될 경우 송도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26분 밖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현재 송도에서 강남까지 광역급행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1시간 안팎이 걸리는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의 시간 단축됩니다.



이에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GTX-B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 중에서도 가장 쾌적한 생활 인프라는 갖췄지만 유독 교통망이 취약했던 송도가 부동산 시장을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도는 현대 아웃렛을 비롯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등이 새롭게 생기면서 인천에서도 가장 좋은 곳인데다가 서울을 오가는 불편함까지 사라진다면 현재 집값은 오를 수 박에 없습니다. 다만 송도 지역에서도 캠퍼스 타운 역, 테크노파크 역, 지식 정보 단지 역, 센트럴파크 역 중 어디에서 GTX-B 노선이 시작되느냐에 따라 인근 부동산 상승이 확연히 다를 것입니다.


아울러 인천 간석동 역시 GTX-B 노선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역이 GTX-B 노선도에 포함되기 때문에 간석래미안자이, 간석동 금호어울림마을, 구월 힐스테이트 역시 인천시청 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간석래미안자이 같은 경우 바로 석천사거리 역과 연결되어 있어 인천시청 역가지 접근성이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한편 송도는 새 아파트 기준 평균 3.3㎡당 가격은 1400만 원 수준입니다. GTX-B 예타가 통과되면 평균 3.3㎡당 1600만 원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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