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승인 후 '금융정보보호대상 이체제한, 거래제한'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이체제한, 거래제한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영상통화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하는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본인인증을 진행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이러한 제한이 생기고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대출까지 해준 후 본인 재확인을 요구하며 거래를 제한한 건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된 정책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영상통화 본인인증 외 해결할 수 없는지에 대해 문의를 주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명의도용, 대포통장 등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 같은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대면 신분 확인 절차를 통과했는데 신분증 재확인 대상으로 규정해 거래를 제한해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닐 겁니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금융정보보호대상 이체제한 거래제한에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보통 대출 승인 후 당일 또는 익일 이체를 시도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같은 경우 현재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시장 취지는 좋습니다. 피싱이나 기타 다른 금융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확실한 본인확인을 하는 것이 낫지 갑자기 계좌가 묶이고 이체제한 때문에 정상적인 날짜에 이체나 지급을 못하는 불편을 겪는 걸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측은 단기가 많은 고객이 유입되기 때문에 따라잡는데 물리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말은 곧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이용자가 직접 금융정보보호대상 이체제한, 거래제한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급적이면 대출 승인 후 곧바로 거래를 하는 것보다 최소 24시간이 지난 후 이체 거래를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물론 카카오뱅크 측에서 금융정보보호대상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주지 않아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이러한 영상통화 본인확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24시간이라는 시간도 100% 장담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또한 단순 시간문제가 아니라 개인 정보에 대한 문제라면 대출 승인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영상통화를 통한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