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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주식 공매도란? 공매도 뜻 금지기간 재개일 순기능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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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를 공언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올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공매도 재개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공매도 금지기간은 3월 15일 종료되는데 연장과 재개 방침을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 뜻

목차 주식 공매도란? 공매도 뜻
공매도 순기능
공매도 금지기간 재개일 연장 가능성은?

 

 

주식 공매도란? 공매도 뜻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라는 뜻입니다. 주식을 빌려 팔아 현금을 만들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빌린 주식 숫자대로 사들여 갚는 방식입니다. 가령 한 주에 10만 원짜리 주식을 공매도로 10주 빌렸고 바로 팔았다면 현금으로 100만 원이 생깁니다. 이후 똑같은 수의 주식으로 대갚음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30일 뒤 한 주에 10만 원 하던 주식이 5만 원으로 떨어졌다면 이 주식을 사는데 50만 원이 들게 됩니다.

 

이때 최초 주식을 팔아 생긴 100만 원에서 다시 사들인 50만 원과 수수료, 이자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은 고스란히 수익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10만 원에 사들인 주식이 20만 원으로 올랐다면 한 주당 10만 원씩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가 됩니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공매도를 할 경우 빌린 주식을 다시 갚아야 하는 기간도 매우 짧습니다. 보통 30~90일 정도로 만기 연장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반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상황이 좀 다릅니다. 적게는 3~6개월, 길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있고 공매도 가능한 금액 역시 개인투자자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공매도 순기능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다시 사서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과열된 종목은 가격을 조정할 수 있고 거래가 없는 종목은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는 것이죠. 다만 공매도 비중이 높으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져 개미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에 유리한 공매도에 대한 제한이나 폐지를 요구해 왔습니다.

공매도 거래대금 및 비중

 

 

공매도 금지기간 재개일

금융위는 공매도 반대 여론 의식과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따른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12월 공매도가 허용됐던 증권사 22곳과 공매도 참여 종목 일부를 금지하는 규제도 내놓았습니다. 불법 공매 점검 주기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죠. 하지만 새해들어 주가가 코스피 3000 시대에 접어들자 브레이크를 풀기로 한 것이죠.

주요시장 공매도 거래 비중 현황

 

 

금융당국은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미투자자들의 공매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개인마다 공매도 투자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투자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변수는 정치권입니다.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개미투자자들의 표심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여권을 중심으로 공매도 금지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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