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이후 일본은 한국 수출 규제라는 경제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대한민국 시민·사회단체들도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연달아 일본 제품 불매운동, 판매 중지를 선언하는 등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일본 제품 판매 중지를 선언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고의 반성 없이 경제 보복을 획책하는 일본을 규탄한다며,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전 업종에 걸쳐 일본 제품 판매 중지 운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전량 반품 처리와 판매중지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부터 식당까지 이미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본의 어떠한 협박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 계획했던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등 SNS를 통해 일본 불매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일본의 경제제재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반하는 차별적 무역이라 규정하고 WTO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일본 불매운동 제품 목록]
(1) 핵심: 일본 여행
(2) 전자: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 JVC, TDK, 샤프, 엡손
(3) 카메라: 니콘, 캐논, 올림푸스, 후지, 소니
(4) 자동차/부품: 도요타(렉서스), 혼다, 니산(인피니티), 미쓰비시, 마쓰다, 마쓰시다, 스바루, 이스즈, 다이하쓰, 스즈키, 미쯔오카, 히노 자동차, UD 트럭, 어큐라, 사이언, 토미카이라, 코마츠 (중장비), 히타치 (중장비)
(5) 오토바이: 스즈키, 혼다, 야마하, 가와사키
(6) 자전거: 구와하라 가프, 브리지스톤, 씨포, 아라야, 앙카, 타이렐, 후지
(7) 타이어: 브리지스톤, Dunlop (Sumitomo), Falken, Yokohama, Toyo
(8) 악기/음향: 롤랜드, 가와이, 카시오, 야마하, KORG, 데논, 켄우드, 파이어니어
(9) 교육: 구몬
(10) 의류/신발: 아식스, 미즈노, 데쌍트, 요넥스, 유니클로, 무인양품, ABC 마트, 겐조, 요지 야마모토(Y-3), 이세이 미
야케, 준야 와타나베, 꼼데 가르송
(11) 시계: 세이코, 카시오, 시티즌
(12) 영화 배급사 : 소니픽처스, 컬럼비아 픽처스, 트라이스타 픽처스
(13) 금융: 친애저축은행, 산와머니, 러시앤 캐시, SBI 저축은행
(14) 사무용품/문구: 파이로트, 지브라, 미쓰비시, 펜텔, 하이테크, 젤리롤, 헬로키티
(15) 유아/장난감: 반다이, 더블하트, 콤비
(16) 편의점: 세븐일레븐, 일본 훼미리마트(CU 아님), 미니스톱
(17) 식품/음료: 모리나가, 갓덴스시(일본 RDC 계열사), 포카리스웨트
(18) 화장품/헬스: 가네보(루나솔), 시세이도, 슈에무라, SK-2, DHC, 갸스비, CJ 라이언, 오츠카제약(우르오스, 네이처메이드)
(19) 생활: 린나이
(20) 게임: 닌텐도, 소니
(21) 골프/낚시/레저: 젝시오, 혼마, 던롭, 브리지스톤, 미즈노, 야마하, 온오프, 마루망, 카타나, 요넥스, 시마노, 다이와, 하마다, 가마가츠, 다이꼬, 고센, 썬라인, 레토피아, 듀엘내쇼날
(22) 다종목: 롯데
(23) 전범기업: 니콘, 기린, 닛산, 파나소닉, 모리나가, 가네보 등등.. 너무 많아서 링크
특히 대출 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SBI 저축은행은 일본 기업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뱅크나 토스 등 무직자 소액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국내 기업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대부 업체, 저축은행은 이용은 되도록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