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테오젠이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14900원(+29.86) 오른 6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급등으로 알테오젠은 시가총액 9,005억 원으로 단숨에 코스닥 시가총액 29위에 올랐다.
앞서 알테오젠은 10대 제약사와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원천 기술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30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는 계약일 이후 영업일 기준 30일은 내년 1월 15일까지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2039년까지 계약사가 개발 중인 다수의 품목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임상 및 허가, 판매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수령 가능한 금액이 13억 7300만 달러(한화 약 1조 6190억 원)에 달한다.
알테오젠는 이번 계약으로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추가 기술 이전 계약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몇몇 글로벌 업체와 추가 기술 이전 논의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지금과 같은 새로운 계약은 얼마든지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