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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roperty)

둔촌주공 계약률, 미분양 줍줍 선방한 이유(+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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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계약일 종료, 계약률 70% 육박

부동산 최대 대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 계약률이 평균 60%대에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담은 1·3대책을 발표하면서 둔촌주공 구하기에 나서 완판이 예상됐지만 최고 계약률은 주력 면적인 59·84㎡의 70%대라는 것이 주된 예상입니다.

 

 

둔촌주공 계약일 마감 결과

둔촌주공 정당계약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습니다. 정당계약이란 최초 청약 당첨자가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단계입니다. 만약 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수십 년간 만들어놓은 청약통장을 날리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일 둔촌주공 시공사 현대건설과 부동산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평균 계약률은 60%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행법 상 비규제지역의 민간 아파트는 계약률과 잔여 가구 수를 공개할 의무가 없어 공식적인 계약률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정비업계 안팎에서는 최종 정당계약률이 면적 별로 최대 70%까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제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9㎡·39㎡·49㎡ 소형 평형의 경우 59㎡·84㎡인 중대형보다 정당 계약률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계약률 선방vs기대 이하

부동산 침체기가 오면서 둔촌주공은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3.7대 1로 초기 계약률이 40%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8년 전 당시 최대 재건축 단지였던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정당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100% 완판 했지만 둔촌주공은 보름간 진행된 계약 기간에도 다 팔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잇달아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둔촌주공 정당계약률을 끌어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기간 축소, 중도금 대출 허용 등은 사실상 둔촌주공 맞춤형 혜택이었습니다.

 

물론 둔촌주공 조합 측에서는 계약율이 70% 이상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집계를 해봐야 알겠지만 세대수가 4800세대라서 60~70%만 되더라도 비교적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둔촌주공 줍줍

둔촌주공 계약율이 100%가 아니라면 결국 예비 당첨자와 계약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완판이 되지 않는다면 '줍줍'이라는 무순위 청약까지 가야 합니다.

 

결국 부동산 규제완화로 향후 부동산 시장 가늠자로 꼽히고 최대 수혜주라 불리는 둔촌주공까지 고금리와 경제 침체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반등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올림픽파크 포레온

대한민국 최대 라는 명성에 걸맞은 프리미엄 입지

www.olympicpark-foreon.com

 

 

둔촌주공 분양가

둔촌주공 분양가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때문에 실거주나 전매기한 축소 등 부동산 정책이 완화됐더라도 사실상 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대략적인 둔촌주공 분양가를 살펴보면 46㎡ 5억1580만원, 62㎡ 7억1520만원, 75㎡ 8억8100만원, 국평 85㎡ 10억4000만원 수준입니다. 분양 세대수는 각각 10세대, 1150세대, 910세대, 203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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