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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loan)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 받는 노하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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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은 단순히 집만 보고 금액과 이자가 결정되는 대출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이런 부분을 놓치고 있었구나! 너무 쉽게 생각했어!"라고 느끼셨을 겁니다. 왜냐, 저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기 전까지는 내 집에 따라서 금액과 이자가 결정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노하우 두번째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각 지점마다 대출 이자가 다르다고 언급해 드렸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디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까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매달 1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여유 있는 영업사원과 매달 10대 밖에 팔지 못해 실적이 급한 영업사원 중 누구에게 사는 것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정답은 후자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가장 좋은 조건에 받기 위해서는 실적이 급한 은행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이 기준이 내방 고객이 적다고 무조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업무를 보는 고객은 많아도 주택담보대출 실적은 안 좋은 은행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개인이 이런 은행 지점을 찾아 대출을 받는다는 건 사실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1편에서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죠. 내가 먼저 거래할 은행을 선택하시더라도 꼭 지점별로 방문하시어 이자율을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또다른 현실적인 방법은 주식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3~4군데 은행 지점을 알아보시면 어느 정도 대출 이자율에 대한 감이 잡히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스스로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의 이자율을 개인이 책정하는 것입니다. 즉, 무조건 10~20곳의 지점을 모두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아본 평균치의 이자율 수준에서 타협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출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깟 이자 얼마나 차이 나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만약 고정이율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변동 이율로 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을 받으실 때는 중도 상환수수료가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갑자기 많은 돈이 생겨 먼저 대출 금액을 갚을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패널티입니다. 이때 추가로 수수료가 들어갈 수 있는데 중도상환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을 때 이자율을 반드시 따져보셔야 합니다.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많지만 이 정도 수준만으로도 이미 여러분들은 유리한 위치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라며 3편에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 받는 노하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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