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정책을 우주까지 확장하겠다고 정부가 발표하면 고체연료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 중입니다. 더욱이 청와대가 28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우주 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지침으로 국내 모든 기업과 연구소 그리고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와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개발·생산·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고체연료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화, 미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고체연료 관련주 목차
- 비츠로테크
- 한양이엔지
- 미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전력 기자재 전문 기업입니다. 금속폐쇄배전반(MCSG),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기자재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우주 발사체 개발 수혜가 예상됩니다. 29일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91%(2360원) 상승한 10250원에 거래 중입니다.
한양이엔지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 배관설비 생산업체입니다. 또 한화는 고체연료 로켓을 만드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체연료 로켓은 한화 1곳에서 만드는데 한화는 민수용, 군사용 로켓을 모두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한양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11%(1150원) 오른 1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코
미코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제조공장을 짓기도 했습니다. 앞서 울산과학기술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서자 관련 장비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코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8.33%(1350원) 상승한 17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한화그룹 계열 항공, 방산, 정밀 장비 계열 회사로 중간지주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2%(900원) 오른 26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 밖에도 한일단조, 빅텍, 한국항공우주, 하이즈항공 등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고체연료 관련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