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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19년 전 매미 악몽 재현…초강력 태풍 '힌남노' 한반도 덮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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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뜻 예상경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강력 태풍은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으로 최대 풍속이 초속 54㎧(시속 194㎞) 이상일 때를 말한다.

 

힌남노는 현재 중심기압 91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55㎧(시속 198㎞)로 '초강력'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난 2003년 한반도를 덮친 태풍 매미보다 훨씬 강한 위력으로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강도가 세진다.

 

 

태풍 힌남노 뜻

태풍 힌남노 뜻은 라오스 국립공원 이름입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정했습니다.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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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한남도, 매미 악몽 재현?

태풍 힌남노는 한반도 상륙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며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힌남노는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지난 2003년 '매미'보다 위력이 더 강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태풍 매미도 2003년 9월 12일 경남 사천 부근 해안 상륙 당시 최저 기압이 950h㎩를 기록했었다.

 

당시 태풍으로 117명이 사망자가 발생했고 13명이 실종됐으며, 재산 피해는 약 4조 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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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따라 세력을 점차 키우며 남서진 후 오는 2일 새벽 3시경 진로를 한반도 방면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힌남노 최저 종심 기압은 19년 전 매미와 비슷한 940h㎩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약해질 가능성이 적어 우리나라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에 따른 상당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도 힌남노가 6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과 최대풍속 945h㎩과 45㎧ 상태에서 제주 남동쪽 해상까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일 오후부터 4일간 제주에는 최대 3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남해안에도 최대 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0~200㎜, 강원 영동·경북 북부·전북 5~30㎜,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50~100㎜, 경북남부·전남·경남 내륙 10~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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