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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미팅 일정, 파월 의장 연설 관심 쏠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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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미팅 일정 앞두고 비트코인 숨 고르기

 

2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준의 연례 행사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뉴욕 증시를 비롯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클, 에이다,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연준 고위 관료들이 연일 매파적 발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미팅에서 그동안 시장에 팽배했던 낙관론에 경종을 울리고 매파 행보에 화룡점정을 찍는 강력한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다.

잭슨홀미팅이란 미국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요 경제학자 및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이 시장에 파급력을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열리는 해의 경제 현안에 따라 주제가 정해지는데 주로 해당 주제에 대해 중앙은행이 어떻게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세계의 통화정책 기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잭슨홀미팅은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회의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이 진행 중이다.

이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미팅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장은 오는 9월 20일~2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채권시장은 앞서 6월과 7월 각각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선 연준이 9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이 9월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은 전 거래일(47%) 보다 11.5% 늘어난 58.5%크게 높아졌다.

 

반면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 확률은 전 거래일(53%)에서 11.5% 줄어든 41.5%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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