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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loan)

'안심전환' 안되는 고정금리 대출자, 2% 보금자리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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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격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된 불만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9억 원 집주인을 서민으로 볼 수 있느냐는 문제이고 두 번째는 금리부담이 큰 고정금리 대출자는 신청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고정금리 대출자 중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연소득 7천만 원 이하는 안심전환대출이 아니더라도 연 2%대 금리의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9월 현재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00~2.35%로 안심전환대출보다 약 0.15% 포인트 비싼 수준입니다. 실제로 보금자리론 금리가 낮게 적용된 지난달에는 대출 갈아타기를 위한 목적을 가진 신청이 전체 신청의 약 21.7%에 달했습니다.



사실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때 금리 결정에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장기 대출인 만큼 이자 부담이 큰 변동금리는 보다 고정금리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금리 하락세에 따라 주택 담보대출에 있어서 변동형이나 혼합형보다 고정금리가 향후 대출 상환에 있어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올해 들어 시장 변동에 따라 약 2% 초반을 유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표적인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 보금자리론에 우대금리까지 적용하면 더욱 낮은 금리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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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를 살펴보면 1월 2.75~3.2%의 금리에서 9월 현재 2~2.35%까지 인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낌 e 보금자리론' 10년형을 선택할 경우 2%의 최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금자리론 신청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전자 약정을 통한 아낌 e 보금자리론, 은행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 t-보금자리론입니다. 이중 대출거래 약정 및 근저당설정 등기를 전자적으로 설정하는 아낌 e 보금자리론은 나머지 상품들보다 대출금리가 0.1% 포인트 저렴해 낮은 금리를 선호하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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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우대금리 표를 이해하면 더욱 낮은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사랑 우대금리, 사회적배려층우대금리, 안심 주머니 앱(App) 쿠폰 등 우 대 항목을 설정하면 0.1%~0.4%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배려층우대금리의 경우 2개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해 나에게 맞는 우대 적용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있는 다자녀 가구, 다다문화 가구에서 안심 주머니 앱(App) 금리할인 쿠폰을 발급해 '아낌 e 보금자리론'을 10년 만기로 신청할 경우 2% 금리에서 0.82% 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받아 1.18%의 고정금리로 주택 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한국추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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