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작용하면서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년간 월별 미세먼지 농도별 0~19세 영유아 및 청소년들의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30㎍/㎥)인 12월~4월까지 발병률은 10~19% 수준이었지만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30㎍/㎥ 이하)일 때 호흡기 질환 발병률은 4.5~6.5%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즉, 미세먼지가 많거나 나쁘면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3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근 출시한 미세먼지 보험 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 TOP4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토스 미세먼지 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토스가 손잡고 만든 '토스(무)m미세먼지질병보험' 상품은 미세먼지에 따른 질병과 위험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세먼지에 직접 영향을 받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폐암, 후두암 등 호흡기관에 발생하는 암과 같은 각종 호흡기 질환을 보장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빈번하게 노출될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심혈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특정 심장·뇌 질환도 보장하는 상품 입니다.
2.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
해당 상품은 100세까지 든든하게 자녀 위험을 지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동일한 위험을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폭넓은 보험료 납입면제 적용으로 보장 혜택은 올라갔으며, 부모의 보험료 부담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특약 가입 시 어린이 발생률이 높은 중증 아토피와 ADHD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아이를 위한 학습 연계형 건강관리 서비스(도담도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도 제공됩니다.
3. DB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
매일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가족들의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일상은 요즘 편도염, 축농증, 만성비염, 백내장 등 미세먼지 관련 질병을 특화하여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판매수수료가 없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보장형 상품으로 DB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고객이라면 미세먼지보험 계속보험료 매회 1% 할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4.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
해당 상품은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특정 질병 입원은 물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법정감염병 진단, 치료비가 많이 드는 소아암, 양성 뇌종양 같은 중대한 질병 등을 든든하게 보장합니다.
특약 가입 시에는 놓치기 쉬운 아이의 눈 건강을 위해 근시 보장은 물론 응급실 내원치료, 화상치료, 깁스치료 등 일상생활 속의 사고와 질병까지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ADHD, 성조숙증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보험을 살펴보면 갓 태어난 신생아 보장은 물론 유아 및 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다양하게 보장하고 30세 이후에는 성인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전환하여 성장 단계나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평소 고민하셨던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