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2018년도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조 8900억 원으로 3년 전 1조 8000억 원이었던 2015년 보다 무려 60.5% 성장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현재의 2배에 달하는 5조 8100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업계는 앞다퉈 반려동물을 위한 펫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펫보험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리츠 펫보험
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실손 의료비 보험이란 반려동물이 질병, 상해로 입원(특약), 통원 치료 시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실제 치료비 위주의 보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돕고 펫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입원 통원 수술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1) 3년 동안 오르지 않는 보험료
2) 만 20세까지 실손 의료비 보장
3) 피부, 구강 질환까지 기본 보장
2. 신한카드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신한카드 펫케어는 월 14900원 이용료로 입원, 수술 비용 치료비 보상부터 각종 용품 및 장례비 지원 혜택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
1) 치료비 보상
2) 회원전용 특판몰 이용
3) 제휴처 할인쿠폰
4) 동물병원 방문 비용 지원
5) 장례비용 지원
6) 유기견 보호 센터 기부 지원
3. NH농협카드 펫블리(PETvely) 카드
NH농협 페블리 카드는 반려동물 특화 카드입니다. 혜택으로는 반려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7%,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 5% NH 포인트 적립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해사고 유발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1) 반려동물병원 및 관련 업종, 온라인 오픈마켓 포인트 적립
2)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무료 제공
3) 커피전문점 업종 청구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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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B국민 펫코노미 카드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사보다 빠르게 반려동물 특화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반려애 카드와 펫코노미 카드 등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펫코노미 카드는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에서 결제 시 30%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1)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 30% 청구할인
2)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5% 청구할인
3) 인터파크 PET 10% 청구할인
4) 반려견 상해보장 단체보험 무료 가입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1가구당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지출 규모는 반려견의 경우 월평균 12만 8000원, 반려묘는 월평균 12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점점 늘어나는 반려견 평균 수명으로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 대책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