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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롯데건설 부도 찌라시, 2000억 규모 유상증자 나선 이유(+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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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태영건설 유상증자 '부도설' 찌라시

여의도 증권가에 A건설, B건설 부도 이야기가 나오고 C증권, D증권은 매물로 나왔다는 찌라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루머는 여의도 증권가는 물론 한국은행과 정부 부처로도 퍼졌습니다. 한은 관계자들도 금융시장에 사실여부를 되물을 만큼 일파만파로 퍼진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주주배정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의도 증권가 찌라시에 나온 건설사가 롯데건설 부도를 말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롯데건설 유상증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습니다. 부도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롯데건설 자금사정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롯데건설의 지난 6월 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등 포함)은 6000억 원에 이르고 단기차입금은 6091억 원으로 대부분 내년에 만기가 도래합니다.

 

 

또한 올 3분기에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은 수출금융을 제외하면 1800억원가량으로 단기차입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 편이라서 부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건설 프로젝트펀드(PF) 우발부채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청담 삼익 재건축 사업 등 대형 개발 사업 영향으로 늘어났지만 내년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우발부채도 곧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건설은 최근 분양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는 청약 경쟁률이 21대 1을 기록했고 울산 강동리조트도 지난달 1차 계약분 353실이 2주 만에 완판 됐습니다.

 

 

물론 롯데건설이 증권사 등이 아닌 유상증사 방식으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강원도 산하 공기업도 춘천 테마파크 '레고랜드'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무 상환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이 채권은 지방정부인 강원도가 지급보증을 했음에도 최종 부도처리가 됐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채권도 부도나는 상황에서 일반 건설사에 돈을 빌려주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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